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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12-11 08:49
1000일에...
 글쓴이 : 기도
조회 : 16,794  
그녀가 불러주는 저의 애칭은 돼지이고
제가 매일 부르는 그녀의 애칭은 애기입니다.
오늘은 돼지와 애기가 서로를 사랑하게 된지
1000일이 되는 날입니다. 1000일이라는 시간 동안
그녀는 저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가는 모습을
믿고 기다려줬으며, 저는 그녀와 함께 할 수 없었던
시간들을 사랑으로 기다리며 오늘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그런 그녀를 처음 사랑하게 된 후부터 지금까지
제 마음속에는 한 사람만이 살고 있었습니다.
때론 그 사람이 저를 힘들게 하고 외롭게 만들기도 하지만,
그러한 것들을 해결해주는 사람도 해결해 줄 수 있는 사람도
오직 그 사람뿐이었습니다.저에게는 이제 그녀가 단순히
사랑하는 사람이 아닌 제 인생에서 절대로 없어선 안 되는
그런 존재가 되어버린 것입니다. 저는 신이라는 존재를
믿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토록 많은 사람들이 기도를
하는 것을 보면 가끔 그런 존재가 있을 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평소에 믿지도 않고 어떤 존재인지도
잘 모르지만 뻔뻔스러운 저의 소원도 들어줄 수 있는
그런 마음이 넓은 존재가 있다면 기도하고 싶습니다.
그녀와의 사랑은 제가 알아서 잘 지켜가겠습니다.
그녀의 행복도 제가 책임지겠습니다.
하지만 그녀의 건강만은 당신께서 도와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갑작스러운 사고나 질병으로 그녀를 아프지 않게 해주신다면
저는 저의 모든 것으로 그녀를 웃게 하겠습니다.
그리고 여유가 되신다면 항상 저의 사랑을 걱정하는
바보 같은 그녀에게 이 말 좀 전해주십시오.
“사랑해요 우리애기… 지금껏 그래왔듯이 앞으로도 영원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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