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찬바람 부는 어느 3월 당신은
햇살보다 더 환한 미소와 함께
찬란한 빛을 띄며 나에게 다가왔지!
지금 생각해도 참 가슴 설레이고 행복해.
우리가 어느덧 6년이란 세월을 함께 했고,
평생 동반자란 약속아래 한집에 산지 1주년이 되었어.
결혼 준비한다며 정신없이 뛰어다닌게 엊그제 같은데...훗~
정말 빠른 시간이 흘러 벌써 일년이 되었고,
또 우리에게 세상 무엇보다 소중한
우리들의 2세 Little min이 여울이 까지 생겨
이젠 둘이 아닌 셋이 함께여서
더 뜻깊은 1주년이 된것 같아 정말 행복해
보고 있어도 그리운 재민C...
가끔 당신을 생각만 해도 눈물이 나...
내가 너무 좋은 사람을 만나 이렇게 행복해도 되나 싶어서...
그만큼 당신을 사랑하는 내맘을 주체할 수가 없어서...
자갸! 우리 지금만큼만 사랑하면서
자갸 말처럼 3만년만 사랑하자 약속하는거당..
마른 땅에 촉촉히 내리는 단비같은 내사랑 재민C
나와 함께 내옆에 있어 주어서 고맙고,
당신한테 기억에 남은 선물이 되었으면 좋겠어.
처음보다 더 나보다 더 당신을 사랑하며...
결혼 1주년 축하해여. 사랑해....사랑해....사랑해
2000. 00. 00
자갸와 행복했던 1년을 뒤돌아 보며....
00가 ...00에게...